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포스코건설의 라돈 아파트 사태로 인한 입주민 불만과 공포가 점점 커지고 있다.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아파트에서 세계보건기구(WHO) 권고기준 3배에 달하는 라돈이 측정된 상황에서 사후 조치라며 입주민 통보 없이 라돈저감 코팅을 한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.입주민들은 아파트 라돈문제는 ‘제2의 가습기살균제’ 사고와 다를 것이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포스코건설의 적극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. 이에 이정미 정의당 의원(국회 환경노동위원회)이 지난 27일 일명 ‘포스